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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한국형 IGCC 기술 개발 회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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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한국형 IGCC 기술 개발 회의 열어

서부발전이 13일과 14일 이틀간 한국형 300MW급 IGCC 실증플랜트 기술개발 회의를 개최했다.이미지 확대보기
서부발전이 13일과 14일 이틀간 한국형 300MW급 IGCC 실증플랜트 기술개발 회의를 개최했다.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한국형 IGCC(석탄가스화복합발전) 실증플랜트 기술 개발을 위한 진도회의를 열었다.

서부발전은 13일과 14일 이틀간 충남 태안 본사에서 20개 참여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형 IGCC 실증사업의 기술 개발을 위한 진도 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형 300MW IGCC 실증플랜트 기술개발 사업은 석탄가스화기 설계와 제작 기술 등을 확보하고자 추진된 국가 연구사업이다. 이 사업은 서부발전이 총괄 주관하며 국내 중공업사와 연구기관 등 20여개 기관이 참여한다.

현재 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에서 국내 처음으로 IGCC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2011년 11월 착공 이후 57개월간 건설장비 4만9000대를 투입해 지난해 8월 준공했다

이날 김동섭 서부발전 기술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3월부터 최장 연속운전을 시행해 초년도 이용률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향후 서부발전은 2011년 2월 시작한 IGCC 연구를 참여기관의 연구성과물을 집대성하며 완료할 계획이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