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사업은 고령이나 노인성 질환(경증)으로 생활이 힘들어 요양병원 입원 중인 의료수급자를 대상으로 부산시 노인복지협회와의 협업을 통해 입원자(보호자)와 의료급여관리사가 시설을 방문하여 의료급여 제도안내, 건강상담, 시설견학 및 체험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실제로 지난해 의료급여특화사업 실시로 장기입원자 152명에 대해 시설입소 85명, 가정복귀 67명으로 의료급여일수 약 1296일 감소, 의료급여진료비 8억600만원의 절감효과를 거둔 바가 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구군과 합동으로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권 향상을 위해 통합적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의료급여 재정 건전성 확립을 위해 '행복보금자리 찾아주기 사업' 등의 다양한 시책을 확대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김태형 기자 7303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