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조규봉 기자]
세계 2위 항공사의 추태다. 미국유나이티드항공사가 예약초과를 이유로 좌석에 앉아 있는 동양인을 마치 짐을 다루듯 끌어내려 차별과 갑질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해당 내용을 영상으로 보면 실제 더 참혹하다. 현재 이 영상 원본은 유튜브를 중심으로 전 세계에 퍼지고 있다.
미국 유나이티드항공 측은 사과문을 게재했지만, 인터넷의 파장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전 세계 누리꾼들이 동시에 '불매, 불매'를 외치고 있다.
한국 누리꾼들은 이 같은 차별 동영상을 보며 "하루 이틀이냐"며 "공항 검색대에서도 자주 겪는 일"이라고 분통을 토해냈다.
조규봉 기자 ckb@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