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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이車]'골프' 美 최고의 소형차…시트로엥 '뉴 그랜드 C4 피카소'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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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이車]'골프' 美 최고의 소형차…시트로엥 '뉴 그랜드 C4 피카소'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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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의 골프
[글로벌이코노믹 천원기 기자] 폭스바겐의 해치백 '골프'가 2017 데일리 뉴스 오토 어워즈(2017 Daily News Autos Awards)에서 '최고의 소형차'(Best Small Car)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8명의 자동차 전문 기자단이 가족, 친구, 직장 동료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는지에 따라 16개 카테고리에 걸쳐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다. 데일리 뉴스 오토 심사위원단은 기본 가격이 10만 달러 미만인 2017년형 차량을 고려했다.
폭스바겐 골프는 1974년 처음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7세대에 걸쳐 3300만대 넘게 생산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모델이다.

세대가 바뀔 때마다 자동차 메이커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됐으며, 세계 최초로 해치백이라는 컨셉을 적용해 상용화시키면서 새로운 세그먼트를 창출했다.

시트로엥의 '뉴(New) 그랜드 C4 피카소 2.0' 이미지 확대보기
시트로엥의 '뉴(New) 그랜드 C4 피카소 2.0'
시트로엥은 '뉴(New) 그랜드 C4 피카소 2.0' 모델을 선보였다.

블루(Blue)HDi 2.0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대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7.7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연비는 리터당 12km 안팎이다.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을 적용해 기존 모델 대비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킨 게 특징이다.

인테리어 역시 프리미엄 7인승 디젤 MPV 품격을 한 층 끌어올렸다. 7개의 시트와 스티어링 휠을 비롯한 내부 곳곳에 가죽 소재를 활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기존 그랜드 C4 피카소만의 유니크하면서도 직관성이 높은 7인치 멀티 터치 스크린과 12인치 LED 파노라믹 스크린은 그대로 적용했다. 판매 가격은 4990만원이다.

천원기 기자 000wonk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