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콰트로컵'은 1991년부터 독일 내 아우디 고객들을 대상으로 시작한 아마추어 골프대회로 이듬해부터 전 세계로 대회 규모가 확대됐다.
한국 대회는 오는 5월 17일까지 전국 8개 지역에서 딜러 별 지역 예선이 진행된다.
'콰트로 리그'와 '아우디 리그' 등 두 가지 경기 방식으로 진행되며, 상위 20%는 5월 28~29일 양일 간 열릴 예정인 '아우디 콰트로컵 2017 한국 결선'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이후 한국 결선 최종 우승팀(2명)은 오는 12월 멕시코 로스카보스 퀴비라 골프클럽 (Quivira Golf Club)에서 열리는 '아우디 콰트로컵 월드 파이널 2017'에 한국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세드릭 주흐넬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아우디 콰트로컵은 전 세계 아우디 고객들이 아우디를 소유하는 기쁨을 나누고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는 행사로 올해 한국 예선에는 1000여명의 아우디 고객 및 가망고객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한국 대표팀은 2010년 월드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이후에도 여러 차례 시상대에 오르며 한국 아마추어 골프의 실력을 입증해 왔다"고 밝혔다.
천원기 기자 000wonk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