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은 2016년 감사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매출 3828억, 영업이익 126억으로 전년대비 매출은 44%, 영업이익은 296%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일 대구-다낭, 대구-오키나와 신규취항 등 대구발 노선확장에 주력함과 동시에 오는 28일 인천-구마모토 신규취항을 앞두고 있으며, 2017년 1분기는 지난해 대비 매출액 60%, 영업이익은 100% 이상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올해에도 신규 항공기 4대 도입해 보유대수를 20대로 확대하고 매출 5240억원을 목표 하고 있다"며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혁신적인 서비스와 시장 개척을 통한 수요 창출을 통해 올 상반기에는 자본잠식해소는 물론 더욱 성장하는 항공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천원기 기자 000wonk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