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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정보공사, 국내 선진 토지행정기술 아프리카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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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정보공사, 국내 선진 토지행정기술 아프리카에 소개

좌로부터 두 번째 LX 박명식 사장, 2.좌로부터 세 번째 LX 박명식 사장, 네 번째 송금영 탄자니아 주한대사, 다섯 번째 기획재정부 송언석 제2차관, 여섯 번째 재뉴어리 마캄바 탄자니아 환경부장관. (사진=국토정보공사)이미지 확대보기
좌로부터 두 번째 LX 박명식 사장, 2.좌로부터 세 번째 LX 박명식 사장, 네 번째 송금영 탄자니아 주한대사, 다섯 번째 기획재정부 송언석 제2차관, 여섯 번째 재뉴어리 마캄바 탄자니아 환경부장관. (사진=국토정보공사)
[글로벌이코노믹 김영삼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구 대한지적공사, 사장 박명식)가 글로벌 역량을 아프리카 대륙까지 확대한다.

공사는 탄자니아 다레살람州에서 지난 3일부터 5일간 열인 ‘제4차 녹색혁신의 날(KGID)’에 공식 초청돼 기조연설과 함께 국내 토지행정 혁신사례를 소개했다.
우리정부(기획재정부)와 세계은행(WB)이 개발도상국의 경제성장 지원을 목표로 설립한 녹색성장기금(KGGTF)으로 운영되는 이번 행사에서 LX 박명식 사장은‘한국의 성공적인 경제성장 모델’에 대한 기조연설에 이어 세계은행(WB) 및 탄자니아 고위관계자와 만나 국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이와 함께 공사는‘통합적 토지행정관리시스템 구축’과 ‘최신기술을 활용한 토지등록사례’등 2건의 혁신사례를 발표하고, LX마크가 새겨진 드론을 시연해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공사는 2015년 탄자니아와 모잠비크에 해외기술학교를 개설·운영해 KOTRA와 함께 글로벌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사업을 수행했으며, 같은 해 9월에는 탄자니아 주택토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토지행정 개선분야에 대한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03joongb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