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경기도와 신한카드가 함께 어린이집 비용 지출 및 결산을 쉽게 처리할 수 있는 회계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과 신한카드는 어린이집 회계관리시스템과 어린이집 운영 전용 통장 및 카드를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다. 운영비를 전용 통장과 카드를 사용해 지출하면 자동으로 PC와 모바일 프로그램을 통해 지출 내역을 확인하고 결산할 수 있다.
연간 40만원 가량의 회계 대행 수수료를 절감하고 예산 사용의 일정액을 기금으로 적립받게 돼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게 된다.
신한은행은 오는 6월부터 경기도 소재 국공립 어린이집을 포함해 620여곳에 우선 보급할 계획이다.
김진환 기자 gba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