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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포스코 도금강판 AD 관세율 대폭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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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포스코 도금강판 AD 관세율 대폭 낮춰

[글로벌이코노믹 김종혁 기자] 베트남이 포스코산 도금강판에 대한 반덤핑(AD) 관세율을 예비판정 때보다 대폭 낮춰 최종 확정했다.

베트남 산업무역부는 지난달 30일 홍콩을 포함한 중국과 한국산 수입 도금강판 AD 관세율을 최종 확정했다. 포스코는 7.02%로 지난해 9월 예비판정 때 관세율인 12.4%보다 5.38%포인트 인하됐다. 국내 다른 철강사들은 예비판정과 동일한 19.0%가 결정됐다.
중국 기업 중 가장 낮은 관세율은 이에푸이(Yieh Phui)로 3.17%로 확정됐다. 예비판정보다 0.85%포인트 낮아졌다. 벤강스틸플레이츠(Bengang Steel Plates)는 34.77%에서 27.36%로 7.41%포인트 떨어졌다.

이들을 제외한 기업들은 예비판정 때와 같거나 되레 높아져 26.36%~38.34%의 고관세가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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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 기자 jh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