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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TV·냉장고로 세계 디자인 리더십 인정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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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TV·냉장고로 세계 디자인 리더십 인정 받아!

레드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 최고상 2개 수상

LG전자의 시그니처 올레드 TV W와 스마트 냉장고가 레드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이미지 확대보기
LG전자의 시그니처 올레드 TV W와 스마트 냉장고가 레드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
[글로벌이코노믹 유호승 기자] LG전자가 글로벌 시장에서 디자인 리더십을 인정 받았다. 이 회사는 ‘레드닷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최고상 2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수상 제품은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와 스마트 냉장고다.

레드닷 어워드는 ▲iF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평가 받고 있다.
TV W는 화질과 디자인, 사운드 등에서 LG 만의 차별화된 기술을 모두 갖춘 혁신제품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 국내에 출시된 65인치 TV W는 화면 이외의 요소를 철저히 배제했다. 제품두께가 4mm도 되지 않아 마치 그림 한 장이 벽에 붙어있는 느낌을 주는 월페이퍼 디자인이 적용됐다.

LG 스마트 냉장고는 상단 냉장실 오른쪽 문의 투명 매직스페이스에 29인치 LCD 터치 디스플레이를 더해 차별화를 시도했다. 사용자가 매직스페이스를 두번 두드리면 냉장고 내부조명이 켜져 안을 볼 수 있다.

‘스마트 태그’ 기능을 이용하면 투명한 창을 통해 보관 중인 식품을 보면서 유통기한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음성을 통해 음악재생과 뉴스검색, 온라인 쇼핑, 일정확인 등도 가능하다.

노창호 LG전자 디자인센터장은 “고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제품 본질에 집중해 LG 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며 “소비자에게 선택 받는 진정한 일등 디자인을 앞세워 프리미엄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