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기존 사운드바와 달리 본체에 서브우퍼를 내장한 원바디 스타일로 제작됐다. 군더더기 없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어느 곳에서나 잘 매치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서브우퍼로 발생하는 층간소음이 없어 다가구 주택이 많은 한국형 가옥구조에 적합하다.
사운드바 본연의 기능인 부드럽고 풍성한 사운드도 즐길 수 있다. 9개의 스피커 유닛이 내장돼 깊고 웅장한 베이스음이 구현됐다. 사운드바 중앙뿐만 아니라 측면에서도 균형잡힌 서라운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커브드와 플랫 디자인의 2종으로 출시된다. 커브드 디자인의 출고가는 69만원, 플랫 디자인은 55만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기존 서브우퍼의 공간제약이나 인테리어 한계로 사운드바 구매를 망설였던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킨 제품이 바로 사운드+”라며 “삼성 사운드바를 통해 소비자들이 최상의 사운드는 물론 다양한 기능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