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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심플한 스타일과 프리미엄 사운드를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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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심플한 스타일과 프리미엄 사운드를 하나로”

삼성전자가 오는 10일 출시할 사운드바 사운드+.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가 오는 10일 출시할 사운드바 사운드+.
[글로벌이코노믹 유호승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10일 심플한 스타일에 프리미엄 사운드까지 만족시킨 ‘삼성 사운드바 사운드+’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기존 사운드바와 달리 본체에 서브우퍼를 내장한 원바디 스타일로 제작됐다. 군더더기 없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어느 곳에서나 잘 매치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서브우퍼로 발생하는 층간소음이 없어 다가구 주택이 많은 한국형 가옥구조에 적합하다.
특히 원마운트를 활용해 TV에 바로 걸 수 있어 벽에 구멍을 뚫지 않아도 된다. 원케이블 기능도 채택돼 TV와 사운드바 전원을 한번에 작동 시킬 수 있다.

사운드바 본연의 기능인 부드럽고 풍성한 사운드도 즐길 수 있다. 9개의 스피커 유닛이 내장돼 깊고 웅장한 베이스음이 구현됐다. 사운드바 중앙뿐만 아니라 측면에서도 균형잡힌 서라운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커브드와 플랫 디자인의 2종으로 출시된다. 커브드 디자인의 출고가는 69만원, 플랫 디자인은 55만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기존 서브우퍼의 공간제약이나 인테리어 한계로 사운드바 구매를 망설였던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킨 제품이 바로 사운드+”라며 “삼성 사운드바를 통해 소비자들이 최상의 사운드는 물론 다양한 기능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