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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미국서 G6 공격적 마케팅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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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미국서 G6 공격적 마케팅 가동

“美 전역 매장에 체험공간 마련”

LG전자가 G6의 미국 출시를 앞두고 미국 전역 2만5000여 매장에 체험공간을 마련했다.이미지 확대보기
LG전자가 G6의 미국 출시를 앞두고 미국 전역 2만5000여 매장에 체험공간을 마련했다.
[글로벌이코노믹 유호승 기자] LG전자가 미국에서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G6의 공격적 마케팅을 가동한다. 이 회사는 G6 미국 출시에 앞서 5개 주요 이동통신사 판매점과 베스트바이 등 대형 전자제품 판매점까지 미국 전역 2만5000여 매장에 체험공간을 마련했다.

LG전자는 국내에서도 G6 출시에 앞서 총 3000여개의 체험존을 설치하는 등 전방위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낸 바 있다. 매장 방문고객들은 ▲18:9 화면비의 5.7인치 풀비전 디스플레이 ▲광각 듀얼 카메라 ▲완성도 높은 디자인 등 G6의 장점을 미리 경험했다.
온라인 마케팅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온라인 동영상 주목도를 측정하는 미국 ‘비저블 메저스’에 따르면 G6를 소개하는 바이럴 영상 ‘G6x댄스’는 지난달 7일부터 2주간 전세계 네티즌이 가장 많이 시청한 바이럴 영상 1위에 올랐다.

이 영상은 파쿠르(도심 장애물을 극복하는 스포츠) 선수가 힙합 댄서에게 춤을 배우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1분14초짜리 영상은 현재까지 총 조회수 6700만뷰를 기록했다.

김수영 LG전자 MC마케팅FD 상무는 “스마트폰 최대시장인 미국에서 LG G6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매우 크다”며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G6의 차별화된 장점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