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현지시간) 미국 예비조사국(Census Bureau)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 2월 260만t의 철강을 수입했다. 이는 1월에 비해 4.6 % 감소한 것이다.
미국철강협회 (American Iron and Steel Institute)에 따르면 지난 2월 ▲라인 파이프 수입 51% ▲선재 27% ▲주석판은 17% 증가했다.
대만산 수입은 올 들어 107% 증가했으며 베트남도 29% 증가했다. 그러나 한국산 수입은 지난해부터 8%가량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철강협회는 중국을 비록한 철강 수출국이 덤핑과 보조금, 과잉투자로 미국 철강 산업이 위험에 처하고 있다고 밝혀 앞으로 철강 관련 제품에 대한 관세장벽 등 보호무역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윤정남 기자 yo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