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과 대구광역시, 대구시 사회복지협의회가 지역의 효율적 사회공헌활동 추진을 목표로 3자 협약을 맺었다.
먼저 에어부산은 내달 대구 지역 여행 지원 프로그램인 '에어부산 행복 가족여행'을 실시한다. 이어 하반기에는 대구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꿈의 활주로 프로젝트-드림교실'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약 30명의 청소년들을 다음달 완공되는 에어부산 신사옥으로 초대해 ▲캐빈승무원 안전훈련 체험 ▲운항승무원 직업 체험 ▲항공 정비 직업 체험 등 교육기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은 "항공이라는 업의 가치를 통해 세상에 기여하는 항공사가 되는 것이 에어부산의 목표"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시 및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협업해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천원기 기자 000wonk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