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생명과학은 피부검사, 탈모검사, 헬스케어 등 다양한 영역의 DTC 검사 솔루션을 론칭한다.
한편 지난해 6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이 개정돼 민간기업의 대인을 대상으로 유전자 분석 서비스를 직접 제공할 수 있게 되면서 국내에 DTC 시장이 열렸다.
이에 와이디생명과학은 이미 치주질환 유전자 분석 서비스 이지페리오로 시장을 선점하면서 아시아 최고 수준의 유전자 데이터베이스 및 분석시스템을 구축해왔으며, DTC 서비스를 준비해왔다.
올해 초에는 최신 검진장비를 바탕으로 고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미래의료재단과 지속적인 유전자 공동연구에 대한 협약을 맺고 DTC 시장 진출의 초석을 마련하기도 했다.
김민배 와이디생명과학 분자진단본부 사장은 “개인 유전자검사 시행으로 미래의 질병을 예측 및 대비할 수 있게 돼 이는 꼭 필요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새로운 바이오마커의 발굴과 선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유전자 분석시장을 선도하고 유전자 분석 업계의 표준으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임소현 기자 ssosso667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