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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인공지능 하우스’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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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인공지능 하우스’로 만든다

KT와 손잡고 최첨단 IoT ‘기가지니’ 도입…4월 분양 예정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조감도.이미지 확대보기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조감도.
[글로벌이코노믹 최영록 기자] 한화건설이 오는 4월 경기 광교신도시에서 선보이는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에 KT와 협력해 최첨단 음성인식 인공지능 홈 IoT 서비스인 ‘기가지니(CiGA Genie)’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광교신도시 최초로 도입되는 ‘기가지니’를 통해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입주민들은 비서가 생활을 관리해 주는 것 같은 삶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기가지니’는 실시간 뉴스, 날씨 등의 일상적인 정보뿐 아니라 개인 일정관리, 추천영상 및 음악감상, 음식 주문배달 등 입주자의 생활패턴을 분석해 입주자가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준다.

아울러 홈네트워크와 연동되기 때문에 간단한 음성명령만으로 아파트 공용부는 물론 IoT 기기 제어까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스마트폰 앱 등으로 구동하는 IoT 서비스보다 앞선 시스템으로 음성명령만으로 조명이나 난방, 가전 등을 제어할 수 있는 것이다.

강진혁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은 단지 내에서 백화점, 호텔, 아쿠아리움 등 모든 시설을 누릴 수 있는 광교신도시 내 대표적인 명품단지”라며 “여기에 최첨단 음성인식 인공지능 시스템까지 도입해 입주민들에게 최고의 주거환경을 선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화건설은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견본주택에 별도의 체험 공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시작으로 향후 분양예정 단지들에도 점진적으로 적용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은 경기 광교신도시 일반상업용지 6-3블록(수원 컨벤션센터 지원시설 터)에 최고급 주거시설로 조성되며 지하 5층~지상 최고 47층, 3개동 총 759가구 규모다. 평면설계는 방3개, 욕실 2개를 갖춘 전용면적 84㎡ 위주로 만들어진다. 나아가 명품 주거단지에 걸맞게 전 세대 천정고를 2.5m로 설계했으며 광교신도시 중심입지 광교호수공원이 바로 앞에 위치해 전 가구에서 호수를 조망할 수 있다.

또 갤러리아백화점 등 상업시설을 비롯해 아쿠아리움, 호텔 등을 단지 내에서 모두 누릴 수 있어 원스톱 생활의 편리함을 준다. 여기에 신분당선 광교중앙역과 버스환승센터가 도보권에 위치해 우수한 교통환경도 갖췄다.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분양 홍보관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법조 프라자 2층에 마련돼 견본주택 오픈 전까지 매일 사업설명회와 방문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4월 중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고등학교 부근에 마련하며 입주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최영록 기자 manddi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