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도시 최초로 도입되는 ‘기가지니’를 통해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입주민들은 비서가 생활을 관리해 주는 것 같은 삶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홈네트워크와 연동되기 때문에 간단한 음성명령만으로 아파트 공용부는 물론 IoT 기기 제어까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스마트폰 앱 등으로 구동하는 IoT 서비스보다 앞선 시스템으로 음성명령만으로 조명이나 난방, 가전 등을 제어할 수 있는 것이다.
강진혁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은 단지 내에서 백화점, 호텔, 아쿠아리움 등 모든 시설을 누릴 수 있는 광교신도시 내 대표적인 명품단지”라며 “여기에 최첨단 음성인식 인공지능 시스템까지 도입해 입주민들에게 최고의 주거환경을 선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화건설은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견본주택에 별도의 체험 공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시작으로 향후 분양예정 단지들에도 점진적으로 적용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은 경기 광교신도시 일반상업용지 6-3블록(수원 컨벤션센터 지원시설 터)에 최고급 주거시설로 조성되며 지하 5층~지상 최고 47층, 3개동 총 759가구 규모다. 평면설계는 방3개, 욕실 2개를 갖춘 전용면적 84㎡ 위주로 만들어진다. 나아가 명품 주거단지에 걸맞게 전 세대 천정고를 2.5m로 설계했으며 광교신도시 중심입지 광교호수공원이 바로 앞에 위치해 전 가구에서 호수를 조망할 수 있다.
또 갤러리아백화점 등 상업시설을 비롯해 아쿠아리움, 호텔 등을 단지 내에서 모두 누릴 수 있어 원스톱 생활의 편리함을 준다. 여기에 신분당선 광교중앙역과 버스환승센터가 도보권에 위치해 우수한 교통환경도 갖췄다.
최영록 기자 manddi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