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특허 등록에 성공한 ‘피카소’는 ‘전력계통 데이터 처리 장치 및 방법(영문명: Power system Impedance data Compare & Analyze program for System Operator, PICASO)’으로, 실시간 및 단기 전력계통을 검토하고 해석하기 위한 데이터베이스, 정밀한 고장전류를 검토하기 위한 데이터베이스 등 여러 데이터베이스를 통합된 플랫폼에서 분석․비교․통합하는 장치다.
개발의 주축을 담당한 강지성 대리는 “피카소는 2013년부터 오랜 기간 개발과 보완 과정을 거친 신뢰성 높은 프로그램이며, 공공기관의 직무발명으로 탄생한 특허이니 만큼 정부3.0과도 연계해 관련 기관과 민간기업과의 정보공유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력거래소는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통한 협력적 기업생태계 조성을 위하여 지난 2013년부터 자체 보유 중인 특허를 일부 중소기업에 무상으로 제공했으며, 향후에도 계통운영기관으로서 전문기술 개발과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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