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사내벤처로 출발해 지난 2012년 분사한 오토앤은 자동차 용품 제조 및 판매, 유통, 프랜차이즈 사업을 추진해 온 국내 대표적인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기업이다.
특히 발수성과 내구성이 월등한 유리막 코팅제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높은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자동차 외장관리에 관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해 인기가 높다. 현재 유럽, 북미, 아시아 등 13개국에서 100여개의 매장이 성업 중이다.
오토앤은 지족스 브랜드 매장을 전국에 최대 30개 정도로 제한,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제공하고 가맹점에 대해 해당 지역의 독점적인 영업권과 관련 상품 유통권한을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지속적인 전문 기술교육을 통해 가맹점주의 역량을 강화시키고, 오토앤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고객확보와 가맹점 이윤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오토앤은 현재 군포에 지족스 1호 매장을 준비 중이다.
최찬욱 오토앤 대표는 "현재까지 한국 시장에서의 유리막 코팅은 비(非)브랜드 자영업체가 출처가 불분명한 코팅제를 묽게 희석해 사용하면서도 비용은 과다 청구하는 사례가 많아 소비자의 불신이 높았다"며 "앞으로 지족스 가맹점을 통한 브랜드 코팅제의 전문시공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천원기 기자 000wonk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