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빅2' 자동차 회사로 선전하고 있는 만큼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올 상반기내에는 소형차 베르나 신형을 출시하고 이후 소형 해치백과 소형 MPV, 소형 SUV 등 신흥국 전략 모델을 대거 선보인다.
인도 자동차 시장이 성장세를 유지하는 상황에서 신차를 통해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인도는 현대차의 핵심 시장으로 모델 확대를 통해 판매량을 끌어 올리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인도에서 전년 대비 5.2% 증가한 50만537대를 판매했다.
이는 역대 최대치로 현대차 인도법인이 해외로 수출한 차량까지 합하면 총 판매량은 66만2054대다.
천원기 기자 000won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