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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 제네바모터쇼] 롤스로이스, 다이아몬드로 도색한 '고스트 엘레강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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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 제네바모터쇼] 롤스로이스, 다이아몬드로 도색한 '고스트 엘레강스' 공개

롤스로이스모터카가 '2017 제네바모터쇼'에서 주문제작 역량을 총동원한 '롤스로이스 고스트 엘레강스'를 공개했다. 롤스로이스=제공이미지 확대보기
롤스로이스모터카가 '2017 제네바모터쇼'에서 주문제작 역량을 총동원한 '롤스로이스 고스트 엘레강스'를 공개했다. 롤스로이스=제공
[글로벌이코노믹 천원기 기자] 롤스로이스모터카가 '2017 제네바모터쇼'에서 비스포크(Bespoke, 주문제작) 역량을 총동원한 '롤스로이스 고스트 엘레강스'(Elegance)를 공개했다.

고스트 엘레강스는 단순히 돈 만으로는 살 수 없는, 한 고객의 우아함에 대한 비전을 담은 모델이다.
롤스로이스의 숙련된 장인들이 1000여개의 다이아몬드를 가루 형태로 파쇄해 만든 페인트로 도색했다. 이른바 '다이아몬드 스타더스트'(Diamond Stardust)라 명명된 이 컬러는 지금껏 어느 자동차에서도 선보이지 못했던 최상의 우아함과 화려함을 자랑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단 1대만 제작된 고스트 엘레강스에는 다람쥐털 페인트 브러시를 사용해 무젤로 레드(Mugello Red)와 블랙 컬러로 '트윈 코치라인'을 장인이 직접 그려 넣었다.

이 무젤로 레드 컬러는 고스트 엘레강스 전반에 걸쳐 적용됐는데 21인치 휠 중앙의 휠 캡 부분에도 무젤로 레드 컬러를 적용, 외관 디자인의 통일성을 더했다.

또한 검은색 가죽 시트와 대시보드를 따라 흐르는 상단 가죽 재질에도 무젤로 레드 컬러 스티칭으로 포인트를 살렸다.

본닛에는 롤스로이스의 상징인 환희의 여신상이 마치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우아함과 신비감을 준다.
롤스로이스모터카가 '2017 제네바모터쇼'에서 주문제작 역량을 총동원한 '롤스로이스 고스트 엘레강스'를 공개했다. 롤스로이스=제공이미지 확대보기
롤스로이스모터카가 '2017 제네바모터쇼'에서 주문제작 역량을 총동원한 '롤스로이스 고스트 엘레강스'를 공개했다. 롤스로이스=제공

천원기 기자 000won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