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 제네바모터쇼]아우디가 추구하는 미래 SUV 'Q8 스포트 콘셉트'

[글로벌이코노믹 천원기 기자] 아우디는 7일(현지시간) 개막한 스위스 제네바모터쇼에서 미래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의 방향성을 제시할 '아우디 Q8 스포트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아우디 Q8 스포트 콘셉트의 초기 모델인 아우디 Q8 콘셉트는 이미 지난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선보 인 바 있다. 당시 이 모델은 "매우 역동적이고 고급스러워 한눈에 아우디임을 알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우디 Q8 스포트 콘셉트는 Q8 콘셉트 모델에 스포티함을 더한 모델로, 클래식 SUV의 견고함과 쿠페의 감성적인 스타일이 조화를 이룬다.

획기적인 구동 시스템 기술을 통해 파워와 고효율을 겸비한 모델로 아우디 SUV의 미래와 비전을 제시한다.

특히 '아날로그 헤드업 디스플레이'(contact analogue head-up display)와 한 단계 발전한 '아우디 버추얼 콕핏 퓨처'(Audi virtual cockpit future)’를 지원하는 대형 터치스크린을 사용해 보다 실제와 가까운 증강현실 기술을 보여줄 뿐 아니라 보다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다.

하이브리드 SUV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불과 4.7초만에 가속이 가능하다.

천원기 기자 000won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