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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 제네바모터쇼]푸조 '뉴 3008' 화제의 차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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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 제네바모터쇼]푸조 '뉴 3008' 화제의 차 등극?

7일(현지시간) 제네바모터쇼 개막을 앞두고 발표된 '2017 올해의 차'에 뉴 푸조 3008이 선정됐다. 한불모터스=제공이미지 확대보기
7일(현지시간) 제네바모터쇼 개막을 앞두고 발표된 '2017 올해의 차'에 뉴 푸조 3008이 선정됐다. 한불모터스=제공
[글로벌이코노믹 천원기 기자] 7일(현지시간) 개막한 제87회 제네바모터쇼에서 푸조 '뉴 3008'이 화제의 차로 등극했다.

푸조는 제네바모터쇼 개막을 앞두고 발표된 '2017 올해의 차'에 뉴 푸조 3008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뉴 푸조 3008은 22개국 58명의 기자단 투표를 통해 올해의 차로 최종 선정 됐다. 뉴 3008은 2016년 한해 동안 유럽에서 판매된 총 50여대의 신차 중 최종 후보 7개 모델이 경합한 끝에 선정됐다.

최종 후보에는 시트로엥 C3를 비롯해 알파로메오 줄리아, 볼보 S90과 V90,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닛산 미크라, 도요타 C-HR이 올랐다. 이중 푸조 3008은 유일하게 300점 이상을 기록하며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뉴 푸조 3008은 획기적인 디자인과 인체공학적인 아이-콕핏(i-Cockpit®) 시스템, 경쟁 모델 대비 우수한 기본 사양, 뛰어난 로드 핸들링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푸조 CEO 쟝-필립 임파라토(Jean-Philippe Imparato)는 "뉴 푸조 3008이 2017년 유럽 올해의 자동차에 선정돼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이번 수상은 지난 5년간 최고의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소감을 전했다.

천원기 기자 000won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