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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현대차, '싼타페'에 가솔린 모델 추가… "소음·진동 줄이고 SUV 장점은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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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현대차, '싼타페'에 가솔린 모델 추가… "소음·진동 줄이고 SUV 장점은 그대로"

현대자동차가 6일 새롭게 선보인 싼타페 가솔린 모델. 2.0 가솔린 터보 엔진을 적용해 디젤보다 향상된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36.0kgf·m의 동력 성능을 확보하면서도 소음과 진동은 획기적으로 줄어든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제공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자동차가 6일 새롭게 선보인 싼타페 가솔린 모델. 2.0 가솔린 터보 엔진을 적용해 디젤보다 향상된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36.0kgf·m의 동력 성능을 확보하면서도 소음과 진동은 획기적으로 줄어든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제공
[글로벌이코노믹 천원기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싼타페에 가솔린 모델을 추가한다고 6일 밝혔다.

싼타페 가솔린 2.0 터보 모델은 세타Ⅱ 2.0 T-GDi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36.0kgf·m의 동력성능을 확보해 디젤 2.0 모델과 2.2 디젤 모델보다 각각 약 29%, 약 19% 출력을 향상 시킨 게 특징이다.
특히 SUV 특유의 넓은 공간 및 실용성과 함께 소음과 진동이 적은 차를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는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2600만원대의 경제적인 트림으로 인기를 얻었던 '밸류플러스' 트림을 가솔린 2.0 터보 모델에 적용해 합리적인 고객 니즈를 적극 방영한다.

싼타페 가솔린 2.0 터보 모델의 가격은 ▲스마트 2695만원 ▲프리미엄 2855만원 ▲밸류플러스 3040만원이다.

천원기 기자 000won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