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는 장내채권시장의 일평균 거래량이 전년대비 83%(+5.9조 원) 증가한 13조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금융 불안정에 따른 안전자산 수요 증가와 맞물려 도입 2년차를 맞은 성과연동형 시장조성제도가 정착됐다는 평이다.
실제 호가제출 등 시장조성 기여도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시장조성회원의 실질적인 시장조성 기능을 유도했다.
채권시장간 균형발전도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거래소 채권시장 중 국채시장비중이 97.6%로 높으나 소액․Repo 시장 유동성도 지속적으로 개선중이다. 일평균 Repo거래량은 2,609억 원으로 전년대비 159.6% 늘었다.
한편 거래소는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대비하여 안정적인 시장관리와 시장활력 제고를 위한 제도․시스템 선진화 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최성해 기자 b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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