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의 비법 황금알' 갑상선암, 식도암, 후두암, 폐암 초기증상...암이 의심되는 목소리 증상? (ft.우지은 보이스컨설턴트)

지난 12월 19일 월요일 밤 11시 방송 된 MBN ‘고수의 비법 황금알’ 242회에서는 ‘목소리가 성공을 부른다’라는 주제로 내 인생을 바꾸는 놀라운 목소리의 힘! 비법을 전했다.

‘황금알’에서는 목소리가 바뀌면 내 인생도 바뀐다고 조언하면서 우리가 그 동안 모르고 있었던 목소리의 놀라운 힘에 대해 알아봤다.
‘목소리가 성공을 부른다’ 목소리도 지문처럼 사람마다 고유의 특징이 있다고 하는데……

‘목소리만 들어도 범죄자 알 수 있다?’ 목소리에 나타나는 성격과 범죄자 목소리의 특징을 낱낱이 파헤쳤다.

인기남녀의 필수 조건은 목소리다? ‘남자를 설레게 하려면 '이영애'같은 목소리 내라?’

이제는 외모보다 목소리가 더 경쟁력 있다며 이성을 유혹하는 최고의 방법을 언급했다.

그리고 어느 날 갑자기 기침이 심해지고 목소리가 쉬었다면 내 건강을 의심해라!고 충고하면서 목소리로 알아보는 건강 체크 방법을 공개했다.


1. 이유 없이 목소리가 변하고 2주 이상 지속된다. 2. 감기나 염증이 없는데도 목통증이 2주 이상 지속된다.
3. 침을 삼키기 어렵고 사레가 잘 들린다.
4. 조금만 말을 해도 쉽게 목이 쉬고 통증이 있다.
5. 심한 기침과 각혈을 한다.

후두암의 경우 성대에 종양이 발생하기 때문에 초기증상이 쉰 목소리로 변한다. 이에 조기진단이 가능하고 완치율도 높다.

그러나 목소리 변화를 알아채지 못하고 혹이 만져지면 전이가 시작된 단계라고 한다.

식도암의 경우 음식물을 삼킬 대 통증이 오고, 전이도 빠른 편이다. 이때 쉰목소리, 기침, 호흡관란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이비인후과 전문의 안철민은 폐암은 증상을 못 느끼는 환자가 대다수 인데 기침, 심한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때 목소리가 변한다면 암을 의심해볼 만하다고 충고했다.

또한 갑상선 암이 꽤 진행이 된 경우 암이 성대 신경을 누르면서 쉰목소리, 사레들림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다.

한편, ‘황금알’은 “각박하고 험난한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각계 전문가들과 이 시대 고수들이 경험을 통해 들려주는 황금알 같은 삶의 지혜와 노하우를 알려드립니다!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고수들이 들려주는 신기하고 놀라운 이야기! 재미는 물론, 삶의 지혜와 정보까지 챙길 수 있는 알짜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차윤호 기자 gen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