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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문,비 그쳐 구름사이로 68년만에 오늘밤 8시21분 볼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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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문,비 그쳐 구름사이로 68년만에 오늘밤 8시21분 볼수 있어

슈퍼문/뉴시스
슈퍼문/뉴시스
비가 그치면서 68년만에 구름사이로 오늘밤 8시21분에 슈퍼문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14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오늘 달이 뜨는 시각은 서울을 기준으로 오후 5시29분이며 지는 시각은 15일 오전 6시16분이다.
이날 달은 올해 가장 작았던 4월 22일의 보름달보다 14% 정도 크게 보이며 30% 더 밝다. 달이 가장 둥근 '망'인 동시에 지구와 가장 가깝게 접근한다. 실제로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워지는 시간은 오후 8시21분경이며 거리는 35만6509km다.

특히 슈퍼문은 비가 내려 보지 못할까 우려가 제기됐으나 비가 그치면서 구름 사이로 슈퍼문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슈퍼문을 즐기기에 좋은 장소는 서울지역에서는 광진구 아차산·중구 N서울타워·마포구 하늘공원·종로구 낙산공원·성동구 달맞이봉공원·송파구 석촌호수주변과 수도권의 건경기지역에는 여주시 천송동 신륵사 강월헌·고양시 행주산성·의정부시 도봉산 망월사·광주시 남한산성을 비롯해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등이 유명하다고 한다.

지역별로는 충북에는 영동군 월류봉·충남 공주시 공산성·당진군 왜목마을·서산시 간월암이·전북 부안군 내변산 월명암·순창군 강천산·전남 장흥군 수문해수욕장·영암군 월출산과 경북 문경새재·경주시 문무대왕릉·경북 안동시 해동사 월영정·강원 강릉시 경포대·양양군 낙산사·양양군 남애항·제주시 새별오름·제주시 수월봉 등이 달구경 명소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