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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WTI 1.1%↑ 상승 마감, 사우디 때문에... 4% 감산 전격 제안 OPEC 곧 중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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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WTI 1.1%↑ 상승 마감, 사우디 때문에... 4% 감산 전격 제안 OPEC 곧 중대 결정

[국제유가] WTI 1.1%↑ 상승 마감, 사우디 때문에... 4% 감산 전격 제안  OPEC 회의  청신호   미국 연준 FOMC의  금리인상도 변수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국제유가] WTI 1.1%↑ 상승 마감, 사우디 때문에... 4% 감산 전격 제안 OPEC 회의 청신호 미국 연준 FOMC의 금리인상도 변수다.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국제 유가가 상승 마감했다.

한국시간 28일 뉴욕 상업거래소에 따르면 미국의 주종 원유인 서부 텍사스산원유 즉 WTI의 가격은 배럴당 49.72 달러로 마감했다.
전일 대비 배럴당 0.54달러, 비율로는 1.1% 상승한 것이다.

영국 런던의 ICE 선물거래소에서도 북해산 브랜트유가 1% 가끼이 오른 상태다.

이날 국제 유가의 반등은 사우디가 주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OPEC 회원국들은 지난 23일 사우디의 수도 리야드에서 사우디 주도로 비공개 회의를 갖고 기존의 최대 생산량에서 4% 감산하는 방안을 러시아에 제안했다는 것이다.

이 소식이 알려진 후 국제 유가는 바로 반등했다.

OPEC에 참여하지 않은 대표적인 산유국인 러시아가 이 감산 제안을 어떻게 받아들일지가 최대의 변수다.
러시아가 동의해주면 곧 열릴 OPEC 회의에서 대대적인 감산 결정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재희 기자 yoonsk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