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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WTI 1.1%↓ 하락 마감, 국제투자 자금 돈이 움직인다...환율 변동 노리고 외환시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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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WTI 1.1%↓ 하락 마감, 국제투자 자금 돈이 움직인다...환율 변동 노리고 외환시장으로

[국제유가] WTI 1.1%↓ 하락 마감 이유는 미국 연준 금링리인상때문 ....미국 금리인상 전망으로  미국 달러 가치가 상승하자 환율 변동을 노린 원유시장 자금들이 일시에 외환시장으로 움직인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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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I 1.3% 하락마감. 50달러선 하루만에 붕괴... 미국판 태풍 토네이도  원유 비축기지 위협 . 환율 불안이  원유시장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국제유가] WTI 1.1%↓ 하락 마감 이유는 미국 연준 금링리인상때문 ....미국 금리인상 전망으로 미국 달러 가치가 상승하자 환율 변동을 노린 원유시장 자금들이 일시에 외환시장으로 움직인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WTI 1.3% 하락마감. 50달러선 하루만에 붕괴... 미국판 태풍 토네이도 원유 비축기지 위협 . 환율 불안이 원유시장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12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 따르면 미국의 주종 원유인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1월 인도분이 배럴당 50.79달러로 마감했다.

전일 대비 배럴당 56센트, 비율로는 1.1% 떨어졌다.

미국 금리인상 전망으로 미국 달러 가치가 상승하자 환율 변동을 노린 원유시장 자금들이 일시에 외환시장으로 움직인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다 국제에너지기구(IEA)의 보고서도 국제유가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IEA는 이날 발표한 한 보고서에서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가 생산량을 충분히 줄이기로 합의한다면 수요와 공급은 균형을 찾을 수 있겠지만 그 시점이 언제가 될지는 불분명하다"고 밝혔다.

이 소식이 알려진 후 국제유가 하락 폭은 더 커졌다.
앞서 OPEC의 핵심인 사우디아라비아와 비회원국인 러시아가 감산에 대해 원칙적으로 동의한다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그 합의가 당장에 실행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게 IEA의 전망이다.
김재희 기자 yoonsk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