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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넷째주 30대그룹 수익률] 한미그룹 웃고, 현대중공업그룹 울고…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상승률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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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넷째주 30대그룹 수익률] 한미그룹 웃고, 현대중공업그룹 울고…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상승률 '최고'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지난주 30대그룹 수익률에서 한미그룹이 웃고, 현대중공업그룹은 울었다. 분석대상은 30대 주요 그룹과 각 그룹별 계열/관계사인 187개 기업이다.

28일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8월 넷째주 주요 30대 그룹 주간수익률 분석결과 한미그룹은 한미약품(4.6%)의 상승으로 그룹 시총이 전주 대비 3.7% 상승하면서, 금액은 14.1조원을 기록했다.
반면에 현대중공업그룹은 현대미포조선(-7.3%)의 하락으로 인해 전주 대비 그룹 시총이 6.7% 하락하면서 12.7조원으로 낮아졌다.

각 주요그룹의 계열사 사이에서는 한화그룹의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39.8%), SK그룹의 SKC 솔믹스(19.7%) 순으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나타냈다. 반면, 효성그룹의 신화인터텍(-14.4%), 한진그룹의 한진해운(-10.5%), 코오롱그룹의 코오롱글로벌(-10.1%)은 가장 부진한 주가수익률을 보였다.

30대 그룹의 계열사내 기관, 외인의 수급도 각각 달랐다. 지난주 기관 누적수급(시총 대비)에서는 삼성그룹의 삼성엔지니어링, 현대그룹의 현대증권, 영풍그룹의 인터플렉스가 가장 높았다. 반면, LG그룹의 LG하우시스, 한라그룹의 한라홀딩스, 애경그룹의 AK홀딩스가 가장 낮은 모습을 보였다.

외국인 수급에서는 한라그룹의 한라홀딩스, 삼성그룹의 삼성엔지니어링, 현대그룹의 현대엘리베이가 높았다.

반면, 농심그룹의 농심, 현대백화점그룹의 현대리바트, LG그룹의 실리콘웍스가 각 그룹의 계열사내에서 가장 낮은 모습을 나타냈다.

최성해 기자 bada@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