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종합] '생활의 달인' 카스테라, 떡볶이 위치 어디? 부산 남포동-서울 강남 맛집 레시피, 성공비결 공개! "두 번 실패 할 수 없었다"

공유
7

[종합] '생활의 달인' 카스테라, 떡볶이 위치 어디? 부산 남포동-서울 강남 맛집 레시피, 성공비결 공개! "두 번 실패 할 수 없었다"

사진=SBS 방송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사진=SBS 방송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차윤호기자] 지난 1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킹 카스텔라(카스테라)와 떡볶이 맛집을 소개해 눈길을 모았다.

부드럽고 거대한 카스텔라로 사람들을 기다리게 만드는 사람이 있다고 하여 찾아간 이곳은 부산시 중구 광복로에 위치한 ‘대왕카***’이다.
이 가게의 주인 김민호(31)씨는 “진짜 저보다 카스텔라를 많이 생각하는 거 같아요. 한 번 더 실패하면 여기서 끝나겠다 싶어서”라고 자신의 성공 스토리를 밝혔다.

김민호 씨는 달걀 거품을 이용한 자신 만의 독특한 레시피를 개발했다며 그 과정을 간단히 공개했다.

특히 옥수수수염 끓인 물을 이용해 반죽을 하면 흰자 거품을 살짝 힉히면서 달걀 특유의 비린내를 잡아 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카스텔라와 환상의 궁합을 보여주는 생크림 역시 직접 제조해 사용하면서 최고의 맛을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부드러운 달인의 카스텔라를 한층 더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생크림에도 달인만의 비법이 숨어 있다고 했다.

청주로 만든 쌀뜨물이 생크림의 느끼함을 잡아주어 느끼한 것을 싫어하는 어른들의 입맛도 사로잡을 수 있었다며 그 비법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두 번째로 소개된 달인의 가게는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그린네**’이라는 곳이다.

이 집은 특제 고추장 양념을 떡을 재워 양념이 잘 배어든 떡볶이와 튀김 등을 함께 판매하는 곳이다.

이 가게를 지켜내고 있는 사람은 바로 3대째 가게를 이어온 위은영(45)씨다.

20년 경력의 위은영 씨가 만드는 떡볶이는 떡부터 양념장까지 모두 달인의 손을 거쳐 간다

그 중에서도 달인 표 떡볶이 양념장은 색다른 맛을 낸다. 찐 고구마와 찐 깨를 이용해 풀을 쑤고, 고춧가루를 섞으면 양념장 완성된다.

적당히 매콤하면서 달콤한 그 맛이 중독성 있어 수십 년이 지나도 찾게 되는 맛이라고 단골들은 전한다.
차윤호 기자 gen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