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직장인들 빠른 성장세의 얌샘김밥에 주목

[글로벌이코노믹 김상진 기자] 최근 통계청에 따르면 ‘2015 한국의 사회동향’ 에서 국내 임금 노동자의 평균 근속기간은 6.1년으로 집계됐다. 3년미만 단기 근속자는 52.8%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10년 이상 근속자도 20.6%에 그쳤다.

온라인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조사한 ‘직장인의 근속기간 결정요인’에 따르면 조기퇴사 경험이 있다고 밝힌 직장인은 전체 응답자의 66.4%에 달했다. 근무기간은 평균 42.7개월로 나타났으며 이들이 조기 퇴사를 결정한 가장 큰 이유는 ‘열악한 근무환경과 최악의 복리후생’이 20.6%로 1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창업시장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특히 이들 중 상당수는 프랜차이즈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이유로는 ‘초보창업자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 같아서’, ‘프랜차이즈 본사의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등의 이유로 프랜차이즈 창업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높아져가는 프랜차이즈 창업 열기를 바라보며 창업박람회, 사업설명회 등 직접 발품을 팔아 프랜차이즈 업종을 선택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한다.

합리적인 비용과 재창업자들의 창업 비중이 높아 일명 ‘전문가들이 선택한 브랜드’라 입소문을 타고 있는 종합 분식 브랜드 얌샘김밥은 7월 한 달간 삼성점 등 연이어 가맹점을 신규 오픈하며 별명에 걸맞은 위상을 뽐내고 있다. 현재와 같은 추세라면 2016년 하반기 내 70여개의 매장이 추가로 문을 열 예정이다.

마켓 리더들이 즐비한 분식 시장에서 얌샘깁밥의 성과는 철저한 시장분석과 내실 있는 준비가 뒷받침된 성과라는 평이다. 특히 누구나 쉽게 조리할 수 있는 원팩시스템의 도입과 자체생산물류센터 운영으로 마진율을 높인 것이 성공의 원인이라 평가 받고 있다.

한편, 얌샘김밥은 8월 25일부터 8월 27일까지 SETEC에서 개최되는 2016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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