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 첫 번째로 소개된 메밀국수 맛집은 1954년 개업해 63년 전통을 가진 서울시 종로구 종로1가에 위치한 ‘광화ㅁ**’이다.
각종 양념인 무, 다진파부터 간장 육수까지 손님이 마음껏 맛 볼 수 있도록 식사를 준비해 준다.
이현우는 이곳의 메밀국수에 대해 “한여름의 소나기가 내 입안으로 몰려들어온다”는 시적 감성을 더해 맛평가를 전했다.
두 번째로 소개된 메밀국수 맛집은 붕장어 메밀국수로 유명한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미나*’이다.
하루에 30그릇 한정 판매를 하고 있는 이 집의 붕장어 메밀국수는 매일 직접 만든 면에 창의력이 더해져 특별한 맛을 선사한다.
‘붕장어 메밀소바’는 메밀국수에 특제 간장양념으로 조려내 토치로 불맛을 살려낸 붕장어를 올린 음식이다.
또한 이곳에서는 ‘소보로나스’라는 비빔메밀국수가 유명한데, 특제 간장소스에 비벼먹으면 일본 전통음식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세 번째로 소개된 메밀국수 맛집은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에 위치한 ‘호무*’이다.
이곳은 일본의 3대 메밀국수집으로 손꼽히는 곳과 제휴를 맺어 일본 현지 220년 전통의 맛을 그대로 가져왔다.
청어메밀 소바로 유명한 이 집은 깔끔한 청어의 맛부터 육수까지 정성에 정성을 더해 최고의 맛을 낸다고 밝혔다.
초딩 입맛으로 유명한 전현무는 이곳의 청어소바에 반해 두 번 방문했다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백지은 기자 gen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