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아이템] 여름강자 메이플스토리 '활짝' DK온라인·뮤 BLUE·로한 '강세'

[글로벌이코노믹 편도욱 기자] 게임 아이템시장에서 여름강자 메이플스토리가 웃었다.

20일 아이템베이에 따르면 7월 2주차(7월 11일~17일)에 넥슨의 메이플스토리가 전주 대비 순위가 12위 상승하면서 여름강자의 모습의 과시했다.
이같은 넥슨의 장수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 아이템거래액 급증은 지난 14일 5차전직이 공개된 것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다. ‘메이플 스토리’는 넥슨의 장수 온라인 게임으로 지난 6월 26일 350명 규모의 유저간담회를 개최해 올 여름 업데이트 ‘메이플 스토리V’를 처음으로 선보인 바 있다. 14일 5차전직 외에 오는 28일 신규지역 '츄츄 아일랜드'와 내달 18일 군단장 '루시드'가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아이템거래액의 급증에도 불구하고 메이플스토리는 PC방 이용률에서는 하락세를 보인 바 있다.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PC방 이용률에서도 상승세를 보였던 '메이플 스토리'가 전주대비 7월2주차에 전주대비 7.14%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이용자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는 아이템거래액은 늘어난 반면, PC방을 통한 경이용자들의 이용률은 줄어든 셈이다. 이에 따라 메이플스토리는 대중적 인기보다는 충성심 높은 매니아 층의 결집이 강화로 매출신장이 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밖에 지난 15일부터 '여름 나기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는 마상소프트의 DK온라인이 2단계 순위상승에 성공했고 웹젠의 뮤 BLUE와 플레이위드의 로한도 한단계 순위가 상승했다.

반면, 네오플의 던전엔파이터와 웹젠의 뮤, 와이디온라인의 이카루스와 엔씨소프트 블레이드&소울, 십이지천과 테라,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미르의 전설 데카론 등은 모두 순위가 하락됐다.

특히 블루홀스튜디오의 테라와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월드오브워크래프트는 전주대비 각각 5위와 4위 하락했다.
이 밖에 리니지와 R2, 아이온, 로한:오리진, 뮤오리진, 리니지2, 블레스 등은 순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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