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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MSCI정기리뷰 초읽기, 선물시장 보수적 대응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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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MSCI정기리뷰 초읽기, 선물시장 보수적 대응 필요"

자료=NH투자증권
자료=NH투자증권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MSCI 정기리뷰를 앞두고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이 순매도에 주력하며 보수적 대응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MSCI는 글로벌 투자자가 추종하는 대표적인 Index이다. 정확한 추종규모는 파악이 힘들지만 MSCI EM의 경우 1조 달러로 추정된다. 이런 관점에서 5월 31일로 예정된 China ADR의 MSCI China 편입은 분명 부담이다.
이는 순매도를 강화하는 선물 외국인의 움직임에서 그대로 읽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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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정규와 야간거래 외국인의 누적 포지션을 보면 야간의 시차가 존재하지만 정규와 야간선물에서 모두 외국인의 매도 대응이 발견되고 있으며, 정규선물에서 상대적으로 뚜렷하게 표현되고 있다.

최창규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까지 상황들을 종합해보면 MSCI 정기리뷰에 따른 충격은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다"라며 "당분간 보수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