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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CD담합논란' 은행주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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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CD담합논란' 은행주 하락세

[글로벌이코노믹 최지영 기자] CD금리 담합논란을 겪고있는 은행 관련 주들이 16일 장 초반 하락세다.

이날 9시9분 현재 KB금융은 전날보다 1.18%(350원) 내린 2만9300원에 거래됐다.
하나금융지주(-0.46%), 우리은행(-0.91%)은 각각 2만1600원, 8730원에 거래됐다.

공정거래위원회 카르텔조사국은 최근 KB국민은행 등 6개 은행에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담합 혐의가 인정된다고 통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들은 금융당국의 행정지도에 따라 금리 수준을 결정한 것이라고 해명에 나섰지만 담합 혐의 인정으로 결론이 날 경우 수천억원 상당의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최지영 기자 luft99@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