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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 0.57% 하락, 외인·기관 비차익 동반매수로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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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 0.57% 하락, 외인·기관 비차익 동반매수로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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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지수선물이 225포인트대로 미끄러졌다. 하지만 코스닥은 물론 일본 증시가 폭락한 것을 감안하면 낙폭은 0.5%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12일 지수선물 3월물은 전일 대비 0.57% 하락한 225.70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은 오전, 오후 각각 다른 매매패턴을 보였다. 외인은 장초반 순매수로 대응했다. 오전 10시 30분경 순매수규모는 약1000계약에 넘었다. 하지만 12시 전후로 포지션을 매도로 완전히 바꿨다 오후 내내 매도에 나섰으나 장막판 매도규모를 줄이며 총순매도규모는 총 20계약에 불과하다.

기관도 316계약 매도에 나섰다. 외인,기관의 동반매도 속에 개인은 49계약 순매수했다.

하지만 외인, 기관의 경우 비차익거래에서 각각 826억원, 2338억원을 순매수하며 전체수급상 매수세가 앞섰다.

프로그램매매의 경우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차익, 비차익거래는 각각 98억원, 3089억원이 유입됐다. 코스닥이 장중 8% 폭락하며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하는 등 패닉장이 연출됐으나 유가증권시장, 지수선물시장은 프로그램매수세가 유입되며 비교적 선방했다.

거래량은 17만9003계약으로 전일 대비 4.67% 소폭 늘었다.

미결제약정은 4175계약으로 증가했다.
최성해 기자 bada@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