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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현대로템, 실적 부진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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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현대로템, 실적 부진에 약세

최지영 기자

입력2016-02-01 09:26

[글로벌이코노믹 최지영 기자] 현대로템이 1일 실적 부진이 하방 압력으로 작용해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오전 9시20분 현재 현대로템은 전 거래일보다 5.76%(700원) 내린 1만1450원에 거래됐다.

현대로템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51.6% 감소한 2112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김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철도부문 환손실, 중기부문의 방산 정산율 조정에 따른 손실, 플랜트부문 비용 선방영으로 일회성 손실이 2000억원 전후 규모로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현대로템에 대해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했다.

최지영 기자 luft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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