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국제 해킹단체 어나니머스가 IS 알바그다니 대신 새 표적으로 트럼프를 내세웠다.
트럼프타워 사이트 첫 공격에 이어 본격적 공세 채비에 나섰다.
어나니머스는 12일 공개한 동영상에서 “모든 무슬림의 미국 입국을 금지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당신이 바로 우리의 관심권에 들어왔다”고 지적했다.
어나니머스는 “당신의 정책은 큰 충격을 일으킬 것”이라고 비판하면서 트럼트 타워 공격에 나섰다고 밝혔다.
아나니머스는 그동안 ‘이슬람국가’(IS)와 전쟁을 선포하고 관련 웹사이트와 소셜미디어 계정을 공격해왔다.
그러나 트럼프 망언이후 ‘어나니머스’가 미국 공화당 대선 선두주자인 도널드 트럼프를 새 표적으로 골랐다.
어나니머스는 이와 관련 트럼프 캠페인의 신호탄으로 일차로 뉴욕에 있는 트럼프 타워의 웹사이트를 시범적으로 공격했다고 밝혔다.
트럼프타워가 해킹되어 마비될경우 건물안전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