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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환율] 미국 FOMC 금리인상 목전 미국 달러 오히려 약세 반전. 국제 외환시장 이상기류... 이유는? 다음 주 원화 환율에 하락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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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환율] 미국 FOMC 금리인상 목전 미국 달러 오히려 약세 반전. 국제 외환시장 이상기류... 이유는? 다음 주 원화 환율에 하락요인

미국 연준 fomc 금리인상을 불과 사흘 앞두고  미국 달러화가 오히려 하락반전했다. 우리나라 원화 환율에는 하락요인이다. 국제외환시장이 이상기류를 보이는 이유는?
미국 연준 fomc 금리인상을 불과 사흘 앞두고 미국 달러화가 오히려 하락반전했다. 우리나라 원화 환율에는 하락요인이다. 국제외환시장이 이상기류를 보이는 이유는?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미국 연준 FOMC 금리인상을 불과 사흘 앞두고 미국 달러가 하락세로 반전했다.

국제 외환시장의 이상기류다.
전세계 통화에 대한 미국 달러화의 가중평균 복합가치를 나타내주는 달러인덱스가 뉴욕외환시장에서 한국시간 12일 오전 97.572을 기록하고 있다.

하루전에 비해 0.367 떨어졌다. 비율로는 0.37% 하락이다.

달러인덱스의 하락은 곧 달러 가치의 하락을 의미한다.

통상적으로 미국 금리가 인상되면 달러화 가치도 오르게 된다.

이날 달러 약세반전은 이같은 매커니즘에 어긋난다.

국제 외환시장이 이상기류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미국 연준이 금리를 올리더라도 그 폭을 최소화 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달러가치가 약세로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국제 유가 등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글로벌 경기 부진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금리인상 폭을 줄일 것이라는 기대가 확산되고 있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