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자는 8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하며 시장을 압박했다. 장초반 외인이 약 2000여 계약을 순매수로 늘리며 분위기는 좋았다. 하지만 오후 12시 이후 상황은 달라졌다. 오후 들어 매도물량을 늘리며 지수하락을 주도했다.
KDB대우증권 심상범 AI팀장은 “스프레드 저평가가 이어지고 있으며 연말배당증가를 감안하면 선물은 이론가 대비 저평가상태”라며 “외국인 순매도 기조가 이어지고 있으나 청산되지 않은 매수, 매도포지션보유는 크지 않아 상승 혹은 하락 등 한 방향으로 공격적으로 배팅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최성해 기자 b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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