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의 조시 어니스트 대변인은 한국시간 11일 새벽 브리핑에서 북한의 수소폭탄 발언에 대해 공식 논평을 했다.
이어 "북한 정권의 역내 불안정 야기 행위 및 정책에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수소폭탄을 가질 수 있는 능력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회피했다.
앞서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의 평천혁명사적지 시찰 발언을 보도했다.
김정은이 "우리 수령님께서 이곳에서 울리신 역사의 총성이 있었기에 오늘 우리 조국은 나라 자주권과 민족 존엄을 굳건히 지킬 자위의 핵탄, 수소탄의 거대한 폭음을 울릴 수 있는 강대한 핵보유국으로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