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최지영 기자] 실리콘웍스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는 평가에 오름세다.
10일 오전 9시3분 현재 실리콘웍스는 전날보다 2.40%(800원) 오른 3만4150원에 거래됐다.
KDB대우증권 황준호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는 내년 OLED 투자를 대폭 확대해 출하량이 올해 35만대에서 내년 140만대로 늘 것으로 추산된다"며 "실리콘웍스는 현재 LG OLED TV에 사용되는 드라이버-IC의 70%를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BOE, CSOT 등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도 공격적인 증설을 하고 있다"며 "실리콘웍스가 내년부터 BOE를 시작으로 중국 업체들에도 드라이버-IC 공급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지영 기자 luft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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