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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뉴욕증시 전망] 실업률 5.0% 고용지표 공포, 이번 주 주가 본격 반영? 주말 마감후 급락 반전 주목..아시아증시와 한국 코스피도 영향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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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뉴욕증시 전망] 실업률 5.0% 고용지표 공포, 이번 주 주가 본격 반영? 주말 마감후 급락 반전 주목..아시아증시와 한국 코스피도 영향권

이번 주 뉴욕증시의 최대 변수는 실업률 5.0%의  공포가 시장에서  어떻게 나타냐느냐가 변수다. 금리인상이 쟁점이다. 주말 시간후거래에서 주가가 하락한 것이 부담이다. 표는 주간 다우지수 차트. 이미지 확대보기
이번 주 뉴욕증시의 최대 변수는 실업률 5.0%의 공포가 시장에서 어떻게 나타냐느냐가 변수다. 금리인상이 쟁점이다. 주말 시간후거래에서 주가가 하락한 것이 부담이다. 표는 주간 다우지수 차트.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대기자/경제학 박사] 또 한 주가 밝았다.

이번 주 최대 이슈는 실업률 5.0% 등 고용지표 발표가 증시에 미칠 영향이다.
지난 주말 발표된 고용지표는 일제히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동부는 10월 신규고용자 수가 27만1000명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시장이 예상한 18만5000명을 크게 웃도는 것이다.

평균 시급은 2009년 7월 이후 최대폭으로 증가했다.

무엇보다도 큰 관심을 끄는 것은 실업률이다.

이 실업률이 5.0%로 떨어졌다.
미국적 상황에서 5.0%는 사실상 완전 고용으로 간주된다.

굳이 필립스곡선의 이론을 들지 않더라도 완전고용 상태에서 제로금리를 방치하는 것은 미국 연중의 직무유기가 될 것이다.

금리인상이 임박했다는 뜻이다.

이같은 우려가 증시에 미칠 영향이 이번 주 최대 변수다.

금리인상이 이미 오래전부터 예상되어 왔던 만큼 그 충격이 그리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있다.

또 금리를 올리는 기본전제가 경기호황인 만큼 너무 떨 이유가 없다는 분석도 있다.

문제는 오랫동안 금리인하에만 익숙해 온 시장이 금리인상이라는 새로운 환경을 어떻게 받아들이냐 하는 점이다.

지난 주말 고용지표가 발표된 직후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26%, 0.38% 올랐다.

고용지표에 대해 크게 우려하는 분위기는 아니었다.

그러나 고용지표에 대한 분석이 충분히 진행되지 않은 장중의 발표이었기에 그 지수 변동만으로는 대세를 판단하기는 이르다.

시간후거래에서 나스닥 지수는 떨어졌다.

불길한 징조다.

금주에 새로 발표될 지수도 변수다.

우선 13일 공개되는 미국의 10월 소매판매가 주목된다.

소비판매가 늘면 이 또한 금리인상 요인으로 작용한다.

같은 날 발표예정인 미국의 10월 PPI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어닝시즌 실적 발표도 장세를 흔들 요인이다

11일의 메이시스. 12일의 콜스 그리고 13일의 JC페니 등이 실적을 공개한다.
김대호 경제연구소 소장/경제학 박사 tiger8280@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