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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폭락 와중에 외환보유액으로 100억 달러 중남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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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폭락 와중에 외환보유액으로 100억 달러 중남미 지원

중국인민은행이 중남미 지원용으로 100억 달러의 기금을 조성했다. 미국 견제용이다.
중국인민은행이 중남미 지원용으로 100억 달러의 기금을 조성했다. 미국 견제용이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중국이 중남미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100억 달러의 기금을 조성했다.

기금의 조성 주체는 중국 인민은행이다.
중국 인민은행은 2일 중남미에 대한 투자를 지원하기 위한 명목으로 외환보유액으로 100억 달러 기금을 마련했다고 확인했다.

이 기금은 중남미의 인프라건설은 물론 제조업와 첨단산업 그리고 농업, 에너지, 광업, 금융지원 등에도 활용된다.

중남미는 미국의 뒷마당으로 그동안 중국이 미국 견제 차원에서 공을 들여온 지역이다.

중남미 지원에 중국인민은행까지 나선 모습이 이채롭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