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박민수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수입 농산물을 국산으로 속여 파는 등 도·소매업체나 음식점 등의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가 끊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원산지 거짓 표시가 63.4%로 가장 많았고, 원산지 미표시도 36.6%로 나타났다.
품목별 연간 평균 적발 건수는 돼지고기가 23.3%로 가장 많았고 이어 배추김치, 쇠고기, 쌀, 닭고기 순이었다.
유은영 기자 yesor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