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브라질 국립통계원(IBGE)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전분기 대비 마이너스 1.9%, 전년동기 대비로는 마이너스 2.6%를 기록했다.
아울러 브라질 중앙은행은 내년에도 마이너스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예상이 맞으면 브라질경제는 2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하게 된다. 지난 1930~1931년 이후 처음이다.
한편 브라질경제는 지난해 1분기와 2분기에도 연속 마이너스 성장률을 나타내면서 기술적 침체에 빠진바 있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