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브라질 중앙은행이 발표한 경제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물가상승률 전망치는 9.29%로 나타났다.
한편 브라질 국립통계원은 앞서 지난 7월까지 12개월간 누적 물가상승률이 9.5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03년 11월까지 12개월 물가상승률 11.02% 이후 최고치다.
올해 1~7월 누적 물가상승률은 6.83%로 2003년 같은 기간의 6.85% 이후 12년래 가장 높았다.
시장 전문가들은 올해 연간 물가상승률이 9%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