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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부산경제진흥원, 부산금융발전 연구용역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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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부산경제진흥원, 부산금융발전 연구용역 추진

[글로벌이코노믹 김대성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금융시장 백오피스 부문에서 부산 금융중심지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펀드산업 특화전략에 관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부산 금융중심지 특화 부문 중 상대적으로 연구가 부족했던 금융시장 백오피스 부문의 구체적인 발전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서 자본시장연구원이 오는 12월까지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펀드산업은 다른 금융산업과의 연계성이 높고 예탁결제원을 중심으로 관련 플랫폼이 구축되어 있는 백오피스 기반 산업이기 때문에 부산의 금융중심지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연구에서는 룩셈부르크 등 펀드시장 백오피스가 발달한 외국의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부산의 펀드산업 특화전략을 수립하고, 금융특구제도 등 이를 지원하는 금융중심지 육성정책을 마련하게 된다.

또한 최근 부산시와 중국 칭다오시와의 경제교류 및 자본시장 협력이 구체화되고 있는데 대해 중국과의 상호 펀드판매 및 사모펀드에 대한 투자 활성화 등의 방안도 모색된다.
김대성 기자 kimds@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