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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큰 폭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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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큰 폭 반등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일간차트/자료=이베스트투자증권이미지 확대보기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일간차트/자료=이베스트투자증권
[글로벌이코노믹 이태준 기자]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가 하락 조정을 마치고 큰 폭으로 반등했다. 주가가 5일 이동평균선 밑으로 떨어진 이후 10%가 넘게 상승한 것은 처음이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2만4000원(16.38%) 오른 17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10만 주대에 머물던 거래량도 53만7408주가 거래되며 급증했다.
이날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의 상승은 기관의 대량매수 영향으로 풀이된다. 기관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6거래일 연속 매수했으나 그 물량은 적게는 226주에서 많게는 7557주로 1만 주대를 넘지 못했었다.

그러나 오늘 기관은 2만5355주를 순수하게 사들이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반면 외국인은 2만2461주 순매도했고 개인은 2630주를 사들이며 기관 매수에 동참했다.

한편 한화타임월드는 황금티켓으로 불린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자 선정과 관련 발표 이전부터 주가가 급등, 관세청이 사전 유출 의혹에 대한 감사를 벌이기도 했었다.

11월에도 서울과 부산 시내면세점 4곳의 재입찰이 기다리고 있어 이번과 비슷한 양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태준 기자 tjlee@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