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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투자등급 탈락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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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투자등급 탈락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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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채지용 기자]


브라질의 국가신용등급이 투자등급에서 밀려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28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국제신용평가회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이날 브라질 국가신용등급은 투자등급 가운데 가장 낮은 ‘BBB-‘로 유지했지만 등급 전망은 ‘중립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조정했다.

이에 따라 향후 브라질 국가신용등급이 투자등급에서 탈락할 가능성이 커졌다.

한편 다른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와 피치도 브라질 정부가 올해 재정수지 흑자목표를 낮춘 이후 국가신용등급 강등을 경고한바 있다.

현재 무디스와 피치가 평가한 브라질 국가신용등급은 각각 투자등급 맨 아래서 두번째인 ‘Baa2’와 ‘BBB’이지만 전문가들은 가장 아래 단계로 낮춰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